김진명 장편소설『황태자비 납치 사건』. 일본 황태자비의 납치와 명성황후 시해 사건의 비밀 문서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민족의 자긍심과 국가의 자주권을 지켜내려는 소설가 김진명의 역사인식이 돋보인다. 역사 앞에 등을 돌린 한국의 비겁함을 고발하고, 진실 앞에 눈을 감은 일본의 비열함을 폭로한다.
작가의 말
가부키 극장
황태자비 납치
기자회견
대담한 범죄
신문
불길한 징조
단서
의문의 편지
자살 기도
이미지 조작
KBS 음모
긴급 수사 회의
선정적인 기사
납치 이유
비상검문 기록
범인의 정체
추적
납치사건과 소설
탈출 기도
특종
현해탄의 충격
범인의 그늘
연병장의 아침
바다 건너 먼 곳
마사코의 결심
위장
외무성의 비밀문서
한성공사관의 전문 네 장
사라져버린 435호 문서
충돌
미궁
정치의 논리
일방통행
폭도 난입
압력
반격
범행의 목격
명성황후를 불태운 이유
사라진 문서의 행방
사관과 의인
다이 장군의 후손
그날 그곳의 기록
절호의 기회
위기
황태자비 살해 계획
납치범의 실체
유네스코와 일본 교과서
공범
충돌
비밀 지령
우리의 방식
435호를 숨기고 있는 자
에조의 비밀 보고서
역사의 강은 멈추지 않는다
"이 소설을 읽기 전까지 나는 왜 사람들이 김진명에 열광하는지 알지 못했다."
우리 시대의 국민작가 김진명의 당해 연도 최고의 베스트셀러 <황태자비 납치사건>이 다시 태어났다. 기존 두 권의 페이퍼백 책이 한 권의 양장본으로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거듭난 것이다.
명성황후 시해 100년, 황태자비가 납치됐다!
조선의 국모였던 명성황후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일본에 의해 잔인하게 욕보이고 불태워지고 만 것이다. 이른바 명성황후 시해사건이다.
그리고 백 년이 지난 어느 날, 일본의 황태자비가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악하는 일본 열도, 누가 감히 일본의 황실을 모욕한단 말인가?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
범인의 요구는 뜻밖에도 한성공사관발 문서 한 장.
그러나 황태자비의 목숨이 위급함에도 문서의 존재조차 완강히 부인하는 일본 정부.
과연 문서가 담고 있는 내용이 무엇이란 말인가?
잔인하게 슬픈, 그러나 아름다운……
당대의 첨예한 현실을 문제 삼아 독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데에 앞장서온 작가 김진명은 명성황후 시해사건의 진상이 담긴 ‘에조 보고서’를 발굴해냈고, 이를 통해 한 편의 영화 같은 소설을 만들어냈다.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리얼리티는 독자들로 하여금 한 순간도 손에서 책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 책에 빠져들게 만들어 독자들을 압도하는 그만의 저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것이다.
2010년, 김진명 소설이 다시 태어났다!
한국 출판역사상 경이적인 판매부수를 기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비롯해 밀리언셀러 <하늘이여 땅이여> <가즈오의 나라> <황태자비 납치사건> <한반도> <코리아닷컴>이 작가의 섬세한 손을 거쳐 재출간된다.
2010년판은 기존의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독자들의 감동을 오롯이 하기 위해 문장과 어휘를 섬세하게 손질하였다. 또한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출간 후에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의 오류 등을 바로잡았다. 이 가운데는 제목이 바뀔 만큼 많은 변화가 있는 책도 있다.
페이퍼백이던 것을 모두 고급 양장본으로 바꾸어 오래 소장할 수 있도록 하였고, 개정ㆍ통합하는 과정에서 밀도 있게 권수를 줄이기도 하는 등 독자들의 독서 편의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1차적으로 3월 1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몽유도원> <황태자비 납치사건> <1026>이 출간되었다. 추후 <하늘이여 땅이여> <코리아닷컴>도 4월 출간 예정이다.